경산소방서 직원들이 헐액원 차량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경산소방서.

경산소방서는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개인 및 단체헌혈의 급감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혈액수급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9일 청사 앞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 차량에서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열었다.

이날 경산소방서 직원 40여 명이 헌혈에 참여해 생명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사랑나눔 헌혈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감염에 민감한 시기인 만큼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위생 관리에도 철저를 기했다.

조유현 경산소방서장은 “이번 사랑나눔 헌혈운동으로 혈액수급난 해소와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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