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교통 봉사단체(한국교통장애인협회, 공군전우회)는 지난 28일부터 6월 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문경시 주요 관광지인 단산 모노레일, 미로공원, 오미자 테마공원 등을 견학하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현장 캠페인을 펼친다.

단체회원 6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내 소상공인과 운수업계에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됨에 따라 조금씩 외출을 시작하는 나들이객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전개된다.

교통 봉사단체 관계자는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하는 지속적인 캠페인 전개로 교통법규 준수와 선진 교통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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