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새영천 알림이단 발대식이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영천시 제공)

영천시의 축제·명소·체험·음식문화 등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자랑거리를 알리는 ‘2020 새영천알림이단’이 지난 29일 정식 출범했다.

시는 2017년 SNS를 통한 지역의 아름다움과 특색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새영천알림이단을 운영한 데 이어 2018년 ‘영천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알림이단 활동 및 지원 등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알림이 단원들은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명소, 음식문화, 축제 등 영천의 자랑거리를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해 자기만의 콘텐츠로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소개하는 홍보활동을 한다.

또 이들은 지역의 숨은 매력 찾아내 전국은 물론 세계 곳곳에 알리는 민간 홍보 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다양한 지역 및 연령층으로 SNS기자단을 구성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취재활동을 해오는 가운데 지난달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0 새영천알림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새영천알림이 단원들은 “민간 홍보대사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영천의 맛과 멋, 훌륭한 정책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입장에서 소통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알림이단 여러분들의 각자 개성을 살려 우리 영천의 매력을 SNS를 통해 마음껏 공유하고 앞으로 지역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생생하게 취재해 살기 좋은 영천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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