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서관(관장 안철성)은 2일 오전 10시 ‘붓펜으로 그리는 캘리그라피’ 강좌를 시작으로 ‘2020년 상반기 평생교육강좌’를 개강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된 강좌가 정부의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적·제한적 운영 방침에 따라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캘리그라피 강좌 외에도 ‘냅킨 & 가죽공예 아트’, ‘힐링! 아로마테라피’, ‘업 사이클링! 양말목 공예 & 손뜨개’, ‘클래식 기타의 선율’등 총 5개의 강좌를 오는 8월 27일까지 운영한다.
당 초 운영 예정이었던 ‘IQ 쑥쑥 주산수리 연산’, ‘스마트 코딩 로봇 & 오조봇’ 등 초등학생 강좌는 코로나 19 안전을 고려해 하반기에 운영할 예정이다.
안철성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개강 지연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철저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면서 강좌에 참여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기자명 박재형 기자
- 승인 2020.06.02 18:29
- 지면게재일 2020년 06월 03일 수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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