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3~4일 이틀간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30개소를 대상으로 채소 모종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채소 모종 배부는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경시 시민운동장 입구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평소 잘 먹지 않는 가지를 텃밭 화분에 직접 심어보고 관찰하는 체험과 함께 가정에서 부모님들과 가지로 음식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친숙하게 다가가 편식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심옥 문경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미니 텃밭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 편식 개선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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