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이사회

4일 오전 11시 예천군청 5층 대강당에서 예천군 체육회 제2차 이사회가개최됐다.
예천군 체육회는 4일 군청 대강당에서 2020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임명장 수여 및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각종 사업 취소의 건, 김학동 예천군수 명예회장 추대의 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취소된 사업은 제58회 경북도민체전(2억 원)과 2020년 도지사기 생활체육종목별대회(4000만 원)·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1500만 원)·제30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8000만 원) 등 이다.

이날 취소된 사업예산은 군으로 반납할 예정이다.

이철우 회장은 “코로나 사태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음 달부터 각종 육상전국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천 야간 생활체육교실과 비대면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군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의장을 찾은 김학동 군수는 “군의 스포츠 산업의 최일선에 있는 예천군 체육회 임원들이 군민의 건강을 위해 더 앞장서 주시고 침체 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각종 대회유치에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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