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제진흥원(전창록 원장 좌측)과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추교훈 원장 우측)은 경북지역 기업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유관기관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지난 8일 오후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연구원과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전창록 경북도경제진흥원장, 추교훈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부터 경북지역 기업 지원을 통해 수출 및 기술, 일자리 창출 등의 애로사항 해결과 지역기업들의 수출역량 및 기술성장을 통해 강소기업 육성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발전에 초석을 다지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 수출역량 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연구원과 연계, 맞춤형 시책 사업을 추진하며, 연구원은 경북 지역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지역특화산업육성 등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생태계 구축과 기술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 예정이다.

전창록 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기업지원을 위해 그동안 각 기관마다 해오던 업무들에 대한 정보교류가 종합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단순한 협력을 넘어 기업의 발전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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