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의결

포항시의회는 29일 제27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는 29일 제27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는 차동찬·이석윤·박희정·배상신·이준영 의원 등이 나와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차동찬 의원은 ‘참전유공자 미망인 등 복지혜택 확대 및 도시숲길 데크 보수’, 이석윤 의원은‘청년기본소득·청년전담부서 등 청년을 위한 정책’을 요구했으며, 박희정 의원은 ‘15인승 전기버스 투입구간 공영제 도입’, 배상신 의원은 ‘보조금 규정 준수 및 보조금전담팀 신설’, 이준영 의원이 ‘집행부의 행정사무감사 부실준비 및 조직개편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각 위원회별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권경옥)에서‘2019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2019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원안의결했으며, 지진피해대책특별위원회(김상원 위원장)는 ‘지진피해대책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채택했다.

의회운영위원회(백인규 위원장)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데 이어 ‘포항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 자치행정위원회(방진길 위원장)는 행정사무감사 결과 감사요구 1건·시정 및 처리요구 64건·건의사항 36건을 채택하고 ‘포항시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의결 통과시켰다.

경제산업위원회(강필순 위원장)는 행정사무감사 결과 지적사항 58건 및 건의사항 8건과 ‘포항시 지식산업센터 설립 및 운영 조례안’등 총 9건의 안건을 원안의결했으며, 복지환경위원회(이나겸 위원장)는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81건·건의사항 24건과 ‘포항시 청소년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안’등을 의결했다.

건설도시위원회(백강훈 위원장)는 시정 및 처리요구 90건·건의사항 11건을 행정사무감사 결과로 채택하고, ‘포항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등 9건의 안건과 ‘용흥4구역주택재개발 정비계획 (변경)결정안’의견서를 채택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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