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대한민국 식품조각경연대회’에서 대상을 포함 전원 수상한 계명문화대 학생들이 상장과 메달을 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계명문화대가 ‘2020년 대한민국 식품조각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 LINC+(연회조리전문가반) 전공 학생들은 대상과 함께 10명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

세계식품조각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9년째 진행됐으며 국내에서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연회조리전문가반 학생들은 식품조각 단체전시, 개인전시, 라이브경연, 플랫 데코레이션 전시, 스치로폼 전시 경연부분 등 다양한 부문에 참가했다.

그 결과 단체전시, 개인전시, 라이브 경연분야에서 대상1개, 금상 2개, 은상 2개 등 참가자 10명 전원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상을 수상한 성혜영(2년), 이윤경(2년) 학생 작품은 당근으로 용을 만들어 용의 발톱과 갈기의 디테일을 살려 ‘운룡도’를 새롭게 재해석했다.

심사위원들은 섬세함과 전문가다움에 높은 점수를 얻어 대상을 받았다.

이준호(2년), 홍성표(2년)학생은 꽃과 암초 속에서 활기차게 움직이는 물고기들의 모습을 표현해 금상을 수상했으며 이재욱(2년), 임지혁(2년)학생은 쌍봉도라고 불리는 봉황을 표현해 은상을 차지했다.

이성호 식품영양조리학부장은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는 사회맞춤형 교육과 함께 산업체 인사의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며 “그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고 대회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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