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노년, 어르신 맞춤형 장수행복학교가 개강되어 12월 8일까지 4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5일 청도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평생교육 배움 프로젝트 장수 행복학교를 개강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상북도의 지역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청도군은 총사업비 1700만 원으로 장애 어르신 20명에게 12월 8일까지 총 46회 과정을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노년기 장애인의 심리적 안정감 획득을 위한 인문교양 및 직업체험교육이다.

명사특강, 제과제빵, 네일아트 교육과 다채로운 문화교육으로 감수성과 자아성취감을 고양하기 위한 문화예술교육으로 미술교실, 노래교실, 다육아트, 국악교육과 다양한 벤치마킹도 함께 실시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어르신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시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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