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의 공개 모집을 통해 29명을 선발했으나, 당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됨에 따라 발대식을 연기해 이뤄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상기 기획예산담당관과 선발된 홍보단 총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SNS 홍보단 역할 및 운영 방향에 관한 토론, 질의응답,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청도 군민뿐만 아니라 대구시, 고령군, 예천군 등 타 지역 20~60대 이상 직장인, 농업인, 주부, 프리랜서, 사업가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로 구성됐다.
홍보단은 2021년 12월 31일까지 군 공식 SNS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청도군의 중요한 행사, 관광 명소와 농산물 등의 생생한 소식과 정보 제공 등 활발한 군정 홍보 활동으로 군민과의 소통 강화 및 주민들의 군정 참여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군은 매월 SNS홍보단의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군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다소 침체된 요즘, 홍보단원 여러분의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능력으로 살맛나는 행복 청도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