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고령군의회 성원환 의장, 김명국 부의장.
제8대 고령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성원환 의장, 김명국 부의장 체제로 출범하게 됐다.

1일 오전 고령군의회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열린 의장단 선출 표결에서 의원 7명(비례대표 포함)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통합당 성원환(63·대가야읍·덕곡·운수면)의장과 김명국(50·개진·우곡·쌍림면) 부의장 모두 각각 4표를 획득,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성원환 의장은 “의원 모두의 화합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의회 발전과 함께 집행부와의 건강한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헌신하겠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명국 부의장은 “동료의원과의 화합을 강조한 의장님의 의지를 토대로 동료 의원 간의 가교역할에 충실하고,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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