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2년간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미흡한 부분을 반성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공무원 최소인원만 참석해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했다.
기념행사에 앞서 김영만 군위군수는 충혼탑 참배 후 코로나19 자원봉사자들과의 조찬자리에서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위로와 감사를 전하며 민선 7기를 2주년을 시작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오직 군민과 군위의 미래를 위하여 끊임없이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지난 2년간 군정의 동반자로서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건설을 위해 협력해 준 군민들과 동료 공직자들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대구공항 통합이전에 대해 “군위 우보 단독후보지에 공항을 건설하고 모든 인센티브는 의성군이 가져가라”며 “군민 여러분들이 결정해 주신 우보 단독후보지에는 대안이 있을 수 없고 군민의 뜻을 어긴 공동후보지를 유치 신청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