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저녁 더 브릿지 아트홀에서 ‘1st 포항 솔리스트앙상블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포항 솔리스트앙상블은 지난달 28일 저녁 더 브릿지 아트홀에서 ‘1st 포항 솔리스트앙상블 콘서트’를 개최했다.

솔리스트앙상블은 포항에 거주하는 전문 예술인들이 모여 좋은 연주를 우리 손으로 기획해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단체다.

자유롭고 열린 것을 지양하는 마음으로 클래식 콘서트 고정관념을 깨고자 장소나 무대에 구애없이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이날 솔리스트 첫 번째 기획 연주를 가졌다.

코로나19가 아직 진행 중인 상태에서 음악이라는 예술이 단절되지 않고, 온라인이나 드라이브 콘서트 같은 여러 형태로 계속되는 것을 보며 포항 시민을 위한 소규모 하우스콘서트를 기획, 힐링콘서트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연주는 1부에서 클라리넷과 피아노 솔로, 앙상블곡으로는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 중 피날레, 카르멘을 연주, 2부에서는 피아졸라의 오블리비언을 바이올린 솔로로, 포 우나 카베자 아리랑 환상곡을 연주했다.

포항 솔리스트 앙상블.
포항 솔리스트 앙상블.

솔리스트 앙상블 측은 “이번 연주로 포항시민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됐으면 하는 저희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들은 앞으로 썸머콘서트로 8월 마지막 주 일요일 트리오와 솔리스트 단원의 솔로 연주를 준비 중이다.

또 9월에는 피아니스트 문현경의 독주회, 10월은 플룻&클라리넷 듀오 콘서트, 11월에는 바첼유스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화가 계획하고 있다.

한편 플루티스트 김미리는 서울 추계예술대학교를 졸업, Italia Ariadimusica Diploma 최고연주자과정수료, 마술피리플룻학원 과 포항cts플룻 앙상블을 지휘하고 있다.

클라리네티스트 최선경은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졸업, Italia Ariadimusica Diploma 최고연주자과정수료, 최선경 클라리넷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클라리네티스트 정은영은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졸업, 네덜란드ArtEZ Conservatorium 졸업, 정은영 클라리넷을 운영 중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예나는 경북예고 졸업, 공주사범대학교 음악교육과졸업, 미국 Sandiego University music college 졸업, 오스트리아 Wien Universitat Master Diplom 현재 아트브릿지 음악원장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지민은 대구가톨릭대학교 동 대학원 졸업, 신인음악회에 출연했다.

피아니스트 문현경은 광주예고졸업, 연세대학교 기악과 졸업, 계명대학교 예술대학원졸업, 포항중앙아트홀 독주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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