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참가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춘계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1위 3종목, 2위 1종목 등을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기 첫날 멀리뛰기 남중부에서 정명진(북삼중 3년) 학생의 1위 성과를 시작으로, 장성이(북삼중 3년) 학생이 다음날 여중부 멀리뛰기 1위를 따냈다.

연이어 경기 3일째 세단뛰기에서 개인기록을 갱신하며 금메달 2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정주안 학생도 110mH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장성이 학생은 세단뛰기에서 11m 40cm를 뛰어 개인기록을 갱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도약경기에서 2관왕을 차지한 장성이 학생은 “코로나 19 때문에 학교에 못 나간 날도 있고 훈련도 맘 편히 할 수 없었는데 좋은 성적이 나와서 기뻐다”고 말했다.

이숙현 교육장은 “앞으로도 공부하는 학생 선수로서 즐기면서 운동하고 학교와 지역사회는 물론 나라를 빛내는 훌륭한 체육인재들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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