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가 지난 2일 2020년도 농촌집고쳐주기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손옥용)은 최근 농촌지역 독거노인 가구 등의 주거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0년도 농촌집고쳐주기’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칠곡지사 직원들은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거주하는 장 모(86)씨의 낡은 주택의 창문, 출입문, 벽지, 바닥 및 씽크대 등을 수리 교체해 안락한 보금자리로 바꾸는 작업을 했다.

참석자 모두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착용은 물론 수시로 손소독을 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노력도 잊지 않았다.

손옥용 지사장은 “앞으로 농어촌지역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많은 취약계층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집고쳐주기’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비영리재단인 다솜둥지복지재단이 함께 참여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가장 등 농어촌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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