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KT 대구·경북 법인고객본부와 ‘AI기반 영주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식’을 개최했다.
영주시는 KT 대구·경북 법인고객본부와 ‘AI기반 영주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 3일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장욱현 영주시장과 석은권 KT대구·경북법인고객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콘텐츠 개발을 통한 AI플랫폼 도시 조성, AI 기술 접목을 통한 스마트 산업단지 구축, 정부 공모사업 실행 협력, 스마트시티 조성 등을 담고 있다.

협력 관계를 통해 영주시와 KT는 지역의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 했다.

이에 따라 영주시와 KT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스마트 챌린지 사업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으며,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공동 공모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AI 기술, ICT 기술 등 변화하는 콘텐츠를 활용한 스마트 시티 사업과 우수지역으로 소개된 공공건축 및 도시재생사업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지속적인 사업 연계를 통해 첨단기술의 도입과 함께 침체된 지역의 활성화를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주시청과 KT간 밀접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짊을 향상시키고 지속 성장하는 미래 혁신도시 건설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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