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영양군의회 장영호 의장, 홍점표 부의장.
영양군의회 제8대 영양군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장영호, 부의장에 홍점표 의원이 당선됐다.

영양군의회에 따르면 3일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8대 영양군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3선의 무소속 장영호 의원과 재선의 통합당 오창옥 의원이 결선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에 장영호 의원을 선출됐다.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도 상반기 부의장을 지낸 초선의 민주당 홍영국 의원과 초선의 통합당 김인숙 의원, 초선의 통합당 홍점표 의원이 출마해 결선 투표까지 실시해 홍점표 의원이 당선됐다.

영양군의회는 모두 7명의 의원 중 통합당 5명, 민주당 1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에 선출된 후반기 의장단 선거의 임기는 6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장영호 의원은 “원칙과 순리에 따라 의회를 운영해 가겠으며, 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회의 역량을 집중하여 군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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