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사

포항시가 지난 1일 실·국장, 과장급에 대한 인사에 이어 6급 이하 공무원의 정기 인사를 6일 발표했다.

이번 하반기 인사는 하반기 조직개편, 공로연수, 명예퇴직 등에 따른 후속 인사로 인사규모는 506명(전보 446명, 휴직 10, 신규 50명)이다.

포항시는 이번 인사를 통해 포항이 대한민국의 성공한 도시의 대표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상생경제’와 ‘포항형 뉴딜 정책’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 그린웨이와 융합적 도시재생을 ‘그린 뉴딜’로 발전, 생활안전망 확대를 통해 24시간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포항 만들기, 실질적 지진피해 극복과 환동해 중심도시의 경쟁력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추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선도하기 위한 인력배치에 중점을 뒀다.

특히, 민선 7기 반환점을 도는 시기인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에 맞춰 시정의 핵심 추진 방향인 민자사업 추진, 민간 공원 조성, 바이오 산업 등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팀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신규 공무원 50명은 13일 임용 후 자체 교육 등 시정전반에 대한 이해와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 후 각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직원과 부서의 희망을 반영하고, 경력과 실적, 전문성을 고려한 분야별 균형 있는 인사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변화를 위해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어 인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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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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