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은 ‘화~통한 멘토와 멘티의 아름다운 첫 만남’ 콘서트를 열었다.(영천교육청 제공)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영)은 지난 7일 신규 및 저경력 교사 멘토링 수업의 하나로 ‘화통, 수업공감·회복적 생활교육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도서관에서 열린 콘서트는 유·초·중학교 신규 및 저경력 교사와 수석교사의 만남을 통해 수업력 향상과 회복적 생활교육에 대해 배움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지난 2018년도부터 ‘火요일은 수업으로 通한다’는 의미를 담아 맞춤형 지원 장학사업의 하나로, 멘티·멘토 교사를 매칭해 배움의 욕구와 고민 해결 등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첫 만남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팀별 모임을 통해 하브루타, 협동학습, 프로젝트 수업 등 멘토들의 수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생활지도와 학생 상담, 학부모와의 관계 쌓기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회복적 생활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재 교육지원과장은 “먼저 젊은 교사들과 선배 수석교사들의 아름다운 첫 만남을 축하하고 적극적인 소통과 서로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앞으로 영천교육을 이끌어 갈 능력 있는 선생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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