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지난 8일 치안 소외지역인 도산면 서부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안심센터’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안심센터에서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치안에 대해 현지민들의 의견을 듣는 주민간담회를 실시하고 필요한 순찰장소를 접수하기도 했다.

최근 무작위로 걸려오는 보이스피싱 사기 전화로부터 주민 재산보호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전방위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주민 A씨는 “경찰이 멀리까지 찾아와 잘 모르고 있었던 법규에 대해 설명해 주고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줘서 고맙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우락 서장은 “앞으로도 치안서비스에서 소외된 지역을 찾아가 주민들의 소리를 경청하고 함께하는 공동체치안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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