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계당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0일 ‘애니메이션으로 배우는 독립운동’을 통해 사격체험 등 독립군이 돼 보는 시간을 가졌다.경산교육지원청.

경산 계당초등학교(교장 윤해숙) 학생 35명은 지난 10일 경상북도 독립기념관 파견 강사를 초빙, 찾아가는 독립운동사 체험학습 ‘동네방네 나라사랑’을 실시했다.

‘동네방네 나라사랑’은 코로나 19로 인해 교외체험학습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에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지원프로그램이다.

‘애니메이션으로 배우는 독립운동’을 통해 독립운동의 의미와 인물, 단체에 대해 알아보고 독립운동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 나누기 시간을 가졌다.
 

경산 계당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0일 ‘애니메이션으로 배우는 독립운동’을 통해 태극기 액자 만들기 체험 등 독립군이 돼 보는 시간을 가졌다.경산교육지원청.

신흥무관학교 교가 부르기, 태극기 액자 만들기, 독립운동가 연표 만들기를 하고 사격체험 등 독립군이 돼 보는 활동을 통해 독립군의 정신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경북에서 독립운동가들이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독립군 체험을 할 때 마음이 뿌듯했고 우리나라를 잘 지켜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윤해숙 교장은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1주년이 되는 해로 학생들이 독립운동사에 대해 알고 독립군의 정신을 본받아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