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회 박종길(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오른쪽) 의원이 13일 달서구의회 의장실에서 대구의정참여센터로부터 ‘2020 대구·경북의원정책대상 공모’ 대상을 받고 있다. 달서구의회 제공
대구 달서구의회 박종길(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 의원이 ‘2020 대구·경북의원정책대상 공모’에서 대상을 받았다.

13일 달서구의회에 따르면 대구·경북의원정책대상 공모는 지난 2018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의원들이 그동안 수행했던 의정활동을 평가하는 것으로 박 의원은 최근 코로나19로 늘어나는 재활용폐기물 문제를 인지해 구정 질문과 5분 자유발언, 조례개정 등으로 재활용폐기물 수거량을 줄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의원은 “지난해 예산보다 72% 증액된 재활용폐기물 처리비를 보고 원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수거량에 문제가 있음을 인지해 재활용폐기물을 줄이는 방안을 고민하게 됐다”며 “후반기에도 달서구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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