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일 청소년 비대면 활동으로 ‘e스포츠 게임대회~! 이겼닭’을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가정에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있는 또래 청소년들을 응원하고자,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접하는 청소년들의 여가활동인 온라인게임대회 개최를 기획했다.

15개 팀(60명)이 신청해 이 중 4개 팀이 본 경기를 진행했으며, 함창중학교 ‘Team hanchang’ 팀이 우승해 소정의 선물을 획득하게 됐다.

온라인게임대회를 진행한 김은율 문경시청소년운영위원회 기획분과장(문경중 3학년)은 “지난 4일 기획 회의를 진행한 후 이틀 만에 60여명의 청소년들이 신청해 청소년들이 그동안 여가생활과 문화 활동에 얼마나 목말라 있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경시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청소년운영위원회)에 의해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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