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반환점 맞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듣는다"

14일 오후 7시 군청 대회의실에서는 김군수와 예천읍·용문면 이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하기 위해 간담회을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김학동 예천군수가 민선 7기 반환점을 돌면서 지난 2년간의 사업 평가와 각종 현안 사업진행 등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12개 읍·면 이장들과의 릴레이 만남을 시작했다.

지난 14일 오후 7시 군청 대회의실에서는 김 군수와 예천읍·용문면 이장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 군수는 최일선에서 지역주민과 행정 간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취임 2주년 성과 공유 및 군정 비전, 운영방향 등 격의 없는 대화로 군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공감 대화 릴레이는 역동적인 군정 추진을 위해 28일까지 12개 읍면 이장들의 솔직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학동 군수는 “읍면 대표자인 이장들과 공감 대화를 통해 군민의 의견을 들어 다양한 제안과 건의를 최우선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군민 중심, 선진 행정’ 신념으로 군민 편에 서서 지역 현안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 릴레이는 16일 지보면·풍양면, 20일 효자면·은풍면·감천면, 23일 유천면·용궁면·개포면, 28일 보문면·호명면이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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