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모니터링 대상가구는 최근 2년간 사례관리대상 553가구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중증질환자들이며 혹서기 건강상태, 주거환경 등 생활실태를 파악해 긴급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집중 모니터링은 안부확인,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폭염대응 요령 안내 등 1차 유선상담을 실시하고 위급·고난도인 경우 가정방문을 통한 심층상담을 실시해 위기가구 상황에 맞는 맞춤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지난 6월에 실시한 19개 민간기관 복지자원 조사 결과를 공적지원과 민간복지기관과의 연계·협력에 적극 활용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한 복지위기가구를 민·관 협력을 통해 적극 발굴 및 지원하겠다”며 “폭염 대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홀몸어르신 등의 보호·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