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만들어 배달을 앞 둔 닭볶음탕

영양군은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15일 생활개선회·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경상북도 자원봉사단 활동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단 활동 지원사업은 매년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사업에 필요한 재료비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전액 지원하며 올해도 어김없이 홀로 계신 어르신과 한부모 세대, 장애인 세대 등 35가구에 맛있는 닭볶음탕이 정성스럽게 만들어져 배달됐다.

하반기에는 아동 책꽂이 만들기, 손소독제 만들기 등도 공모에 선정되어 향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길동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서 여름철 더위와 코로나19 사태로 지치고, 홀로 사시는 외로움에 직면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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