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 자료를 유·초·중·고를 비롯한 1894개 기관에 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 자료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경상북도와 협업해 제작한 ‘교육교재’와 에니메이션을 담은 ‘CD’로 구성됐으며, 활용의 용이성을 위해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도 탑재했다.

애니메이션 CD는 물놀이를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계곡 물놀이 10대 안전수칙’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교육교재는 △물놀이 안전 단계별 주요 내용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현황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요령 △물놀이 안전 강의자료 △물놀이 장소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물놀이 장소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는 계곡과 하천, 해수욕장, 유원시설(워터파크), 실내 체육시설(수영장), 국립공원, 수상레저로 구분해 상세한 안전교육 내용을 수록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