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지역 개발촉진·관광 활성화 위해 반드시 추진"

임이자 국회의원(미래통합당, 상주·문경, 오른쪽)이 31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문경~상주~김천 간 철도사업’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조기 건설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임이자 국회의원사무실 제공
임이자 국회의원(미래통합당, 상주·문경, 오른쪽)이 31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문경~상주~김천 간 철도사업’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조기 건설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임이자 국회의원사무실 제공

임이자 국회의원(미래통합당, 상주·문경시)이 ‘문경~상주~김천 간 철도사업’의 추진을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임 의원은 31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문경~상주~김천 간 철도사업’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조기 건설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있는 ‘문경~상주~김천’ 구간의 총 길이는 73㎞, 총 사업비는 1조3714억 원으로 지난해 4월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확정돼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노선 건설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 의원은 “국토 종단 철도의 허리 구간인 ‘문경~상주~김천 철도사업’은 상주·문경시민의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이라며“상대적으로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의 개발촉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임 의원은 ‘문경~상주~김천 간 철도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14일, ‘경상북도 철도망 확충을 통한 신경제권 구축’토론회를 주최한 후, 6월 19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철도사업 추친을 적극 요청한 바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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