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까지 14일간 개최

‘영주 농특산품 홈플러스 기획전’
영주시는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특판 행사로 다양한 고객 확보를 위한 ‘영주 농특산품 홈플러스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29일까지 홈플러스 영등포점에 이어 두 번째로 홈플러스 본점인 서울 강서점에서 개최 중이다.

이에 따라 본점인 서울 강서점 행사는 오는 12일까지 14일간 장마철과 혹서기를 고려해 실내에 이벤트 부스를 설치 할인판매 및 시식행사, 사은품 증정 등으로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 출품 품목은 사과즙, 홍삼, 참기름, 청국장, 벌꿀, 인견 등으로, 영주에서 나는 농산물로 농업인이 직접 생산·가공한 상품들이다.

또 행사장에는 농업인 단체가 함께 참여해 제품에 대한 상세한 안내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상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영주의 대표 특산물인 풍기인견으로 만들어진 마스크 증정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고객은 “사과와 인삼으로 유명한 영주에서 다른 다양한 특산물로 마련한 기획전을 접하게 돼 매우 새로웠으며 농업인이 직접 판매하는 상품이라 더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이번 행사에 이어 8월 중순 이후에 홈플러스 월드컵점에서도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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