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선거관리위원회.
문경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성우)는 미래 유권자인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정치의식을 향상시키고 선거에 대해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30일 산북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민주주의 선거교실’을 운영했다.

산북중학교 한두리 강당에서 진행된 민주주의 선거교실은 선거와 정치참여의 중요성 및 선거관리위원회의 역할을 강의하는 1교시와 역할극 체험을 통하여 민주주의의 가치를 일깨우는 2교시로 구성됐다.

특히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운동을 역할극으로 체험하면서 민주주의의 가치와 정책·공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연극으로 배우는 민주주의’ 교육은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선관위 관계자는 “민주주의 선거교실을 통해 미래 유권자들이 민주주의의 소중함과 정치참여의 중요성을 배울 뿐만 아니라 바람직한 민주시민으로서 공명선거와 정책선거 등 정치발전을 이끌어나가기 바란다”라며 “앞으로 각종 계기를 활용하여 미래유권자들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에서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하여 참석자 전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간격을 유지하면서 참여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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