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국회의원(미래통합당, 포항남·울릉)
미래통합당 김병욱(포항남·울릉)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입체도시개발 제도화를 위한 정책세미나’가 3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권일 한국교통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입체도시개발의 제도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입체도시개발의 필요성과 해외사례 그리고 국내 입체도시개발의 사례와 한계점’ 등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이양재 원광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양광식 순천향대 교수-김남균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지원과장·김동근 LH 스마트도시계획처장·조종렬 대한컨설턴트 전무가 나서 토론을 펼쳤다.

김병욱 의원은 “기존의 평면적 개발방식에 의한 도시개발사업으로는 도심지에서 주거복지와 일자리·생활편익 등의 공적기능시설을 확충하기 어렵다”며 “전문가들과 함께 도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입체도시개발 제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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