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처리기한 7일 단축 '눈길'

의성군청 민원실이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휴대폰 테그를 유도하고 있다. 의성군
의성군이 ‘민원처리 사전예고제’ 등을 도입해 행정신뢰 및 군민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4일 민원실 민원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는 26만3056건의 민원을 처리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4만5006건) 대비 7.3%가 증가한 수치이다.

이 중 복합민원 1096건을 원스톱으로 처리해 법정처리기한(법정기한 12.2일, 처리실적 5.1일)보다 무려 7.1일이나 앞당겨 처리함으로써 군민들이 시간적·경제적으로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민원 지연처리 발생 최소화를 위해 처리기한 도래 민원에 대해 사전에 담당자에게 메일, 문자, 전화 등으로 알려주는 ‘민원처리사전예고제’를 시행, 지연 민원방지에 적극해서 대처하고 있다.

권정일 민원계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원처리 결과에 대한 분석과 ‘민원처리 사전예고제’를 실시하고, 모든 민원을 처리함에 군민 입장에서 봉사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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