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4동 소규모재생사업인 ‘오두막 보이는 라디오 DJ양성교육’ 개강식 지난 5일 신기복지회관에서 열렸다.

문경시와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박정호)가 주관하고 인터넷 방송에 관심이 있는 신기동 지역 주민과 문경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한다.

경상북도와 문경지역의 자원을 소재로 지역민들의 요구에 따라 기획됐으며, 교육 기간은 9주 동안 말하기 훈련을 기본으로 방송 진행자(DJ)를 양성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방송 마을을 만들기 위함이다.

이번 소규모 재생사업 ‘오두막 보이는 라디오 DJ양성교육’을 통해 함께 하게 된 마을DJ들은 개인 방송, 지역소식, 인물탐방, 생활정보 등 다양한 소재로 방송을 준비하게 된다.

양성 교육이 종료되는 올해 10월 이후 부터는 신기동 지역에 설치되는 ‘오두막 라디오 방송국’을 통해 지속적으로 민간주도 마을방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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