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맞이 나라사랑 실천에 나서 (태극기를 교체하는 모습)

영주시 휴천3동 행정복지센터는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역 경로당 15개소에 오염·훼손 게양된 태극기 교체와 국가유공자 가구 문패 달아드리기를 10일 추진했다.

이번 태극기 교체 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국가보훈처에서 시행하는 국가유공자가구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과 연계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 문패 부착과 함께 준비해간 생활용품 선물을 전달하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현숙 휴천 3동장은 “나라사랑은 아주 사소한 실천에서 비롯되므로 민·관 모두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번 광복절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