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청소년의 날·세계청소년의 날 홍보 캠페인

경산 장산중학교 사랑실은봉사단은 제3회 ‘경산청소년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경산청소년의 날’과 UN이 정한 ‘세계청소년의 날’을 홍보했다. 장산중.
경산 장산중학교(교장 이성희) 사랑실은봉사단 20명은 최근 경산청소년힐링센터 주최한 제3회 경산청소년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경산청소년의 날’과 UN이 정한 ‘세계청소년의 날’ 홍보 활동을 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은 자기 삶의 주인이다’, ‘청소년은 인격체로서 존중 받을 권리와 시민으로서 미래를 열어 갈 권리를 가진다’, ‘청소년은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해 활동하는 삶의 주체로서 자율과 참여의 기회를 누린다’ 등 다섯 가지 청소년 헌장을 낭독했다.

경산 장산중학교 사랑실은 봉사단이 제3회 ‘경산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마친 후 경산역에서 ‘경산청소년의 날’과 UN이 정한 ‘세계청소년의 날’을 홍보하고 있다. 장산중 제공
(사)국제푸른나무 경산청소년힐링센터는 경산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해 다음 세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올해로 3년째 ‘경산청소년의 날’과 ‘세계청소년의 날’을 기념하며 청소년 시기의 중요성과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경산시의원들과 경산힐링센터 운영위원, 경산등불봉사단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다음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축하했으며 기념식 후 학생들은 학교 주변과 경산역에서 제3회 ‘경산청소년의 날’과 ‘UN세계청소년의 날’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가졌다.

캠페인에서 학생들은 ‘성공은 결과이지 목적이 아니다’, ‘청소년! 너희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지금의 방황은 의미 있 는 여행을 하는 거야’라는 손수 만든 피켓을 들고 청소년의 날을 세긴 명함을 나눠주며, 자신들을 위한 청소년의 날을 기념했다.

이주용 목사(경산청소년힐링센터 설립자)는 “빨리 코로나 사태가 종식돼 세계청소년들이 한자리에서 함께 모여 이날을 기념하며 우리 청소년들을 축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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