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3주간 경주 농특산물 판매장 본점과 불국점에서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특별할인행사 홍보 포스터.
경주시 농특산물 판매장은 다음달 4일까지 3주에 걸쳐 ‘추석맞이 특별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14일 시작된 이번 할인행사는 경주 농특산물 판매장 본점(경주시 계림로 69)과 불국점(경주시 진현로 1길 59-5)에서 버섯, 꿀, 한과 등 농특산물과 수산물(해파랑) 등 상품에 대해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온라인 쇼핑몰 ‘경주몰(www.gjmall.net)’ 에서도 할인행사가 동일하게 진행되며, 5만 원 이상 주문시 택배비는 무료이다.

이달 24일 주문 분까지 추석 이전에 배송이 가능하다.

경주 농특산물 판매장은 경주시에서 설치, 경주시특산품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본점을 비롯해 불국점, 신경주역점, 서울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60여 개의 업체 460여 제품을 각 매장의 특성에 맞춰 전시·판매하고 있다.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경주에서 생산되는 버섯, 미역, 꿀, 참기름 등 지역의 우수한 농수산물부터 산양산삼비누, 엽서, 손거울, 도자기 등 기념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제품 관련 문의는 경주 농특산품 판매장 본점(054-777-0230)과 불국점(054-741-5080)으로 전화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추석을 맞아 시민과 출향인들에게 경주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선보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의 확산과 태풍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 농특산물 생산 농가들에게 이번 행사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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