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이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가정을 위한 식료품 ‘푸드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경예 사무국장·안연희 센터장, 창포종합사회복지관 김병우 관장·김종운 부장. 포항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창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우)은 16일 다문화가정을 위한 식료품 ‘푸드박스’ 70개를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안연희)에 전달했다.

이번 푸드박스는 포스코다문화나눔봉사단(단장 백선현)이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창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진행하는 ‘다문화&북한이탈주민자녀 바른성장지원프로젝트 사업’으로 마련됐다.
 

16일 오전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이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가정을 위한 식료품 ‘푸드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연희 센터장과 김병우 관장. 포항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푸드박스는 손세정제, 마스크 등의 위생용품과 햅쌀, 참치, 라면, 유과, 카레, 김 등의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병우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포항시의 다문화가정을 응원한다. 특히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최선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포종합사회복지관과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기쁨의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상호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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