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포항지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포항시 남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남구청 제공
22일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포항지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포항시 남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남구청 제공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포항지회(회장 권무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2일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최규진)을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400만 원 상당의 10㎏짜리 쌀 70포와 라면 40박스, 생필품 50세트를 기탁했다.

권무자 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우리 여성기업인들이 힘을 모아 어렵고 소외된 지역민을 앞장서서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진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어느 때보다 아쉬운 때에 이웃돕기에 앞장서서 성품을 기탁해 감사하다”며 “지역 어려운 이웃에 고마운 마음을 꼭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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