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달성군지부 농촌현장지원단과 논공농협·구지농협 임직원들이 25일 달성군 구지읍의 농업인행복콜센터 돌봄대상 농가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협달성군지부 제공
농협달성군지부(지부장 정기호) 농촌현장지원단은 논공농협(조합장 이의현)·구지농협(조합장 서홍두) 임직원과 함께 지난 24·25일 달성군에 거주하는 ‘농업인행복콜센터’ 돌봄대상 농가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협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농촌현장지원단은 ‘농업인행복콜센터’ 서비스를 통해 신청·선정된 고령의 돌봄대상 어르신의 두 농가에 방문해 노후된 벽지와 장판을 지역 업체와 함께 교체하고, 농가청소 및 주변정리를 실시했다.

농협달성군지부 농촌현장지원단과 논공농협·구지농협 임직원들이 25일 달성군 구지읍의 농업인행복콜센터 돌봄대상 농가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협달성군지부 제공
농업인행복콜센터는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고령농업인 전용 콜센터로, 2018년 3월부터 ‘농촌현장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돌봄 어르신 중 취약 농가를 선정하여 말벗서비스 등 정신적 위로와 함께 지역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이나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농업인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이다.

정기호 지부장은 “코로나19와 올여름 계속된 호우의 영향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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