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사.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연휴 동안 확산 차단에 비상이 걸렸다.

경주시에 따르면 황오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92번 확진자가 됐다.

92번 확진자는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 82번 확진자 접촉자로 확인됐다.

또한 이날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40대(남·성건동거주) 해외입국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93번 확진자가 됐다.

방역당국은 지역 감염자인 92번 확진자의 자택과 주변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자세한 이동동선을 파악 중이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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