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중학교 청소년 사회참여동아리인 울릉드림동아리 학생과 교직원들이 17일 나리분지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과 자연보호 봉사활동을 펼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울릉중학교 제공
울릉중학교(교장 남군현)는 지난 17일 나리분지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과 자연보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은 청소년 사회참여동아리인 울릉드림동아리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가한 가운데 바른 언어문화 및 교우간의 관계 개선을 통한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또 나리분지 주변 및 깃대봉 등산길에 쓰레기 줍기 및 환경 정리 활동을 같이 진행하며 지역사회 속에서 적극적으로 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과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남군현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과 아름다운 울릉도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 체력을 기르고 자연을 사랑하는 문화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일정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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