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낮아졌고, 청정지역 울릉도의 여건을 고려해 열린 이날 행사는 전교생 99명이 다 함께 참가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학생들은 신나는 독도 플래시몹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제기차기, 훌라후프, 비석 치기, 색판 뒤집기 등 7개의 부스를 체험했다.
손등에는 1등, 2등, 3등을 나타내는 도장 자국이 선명하게 찍혔고, 학생들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퍼져 나왔다.
또 학생들은 마스크를 하고 있어 답답할 만도 할 텐데 불평 한마디 없이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9월 1일 자로 부임해 온 임성국 교감은 “학생들이 이번 ‘다 함께 차차차! 신나는 체육한마당’을 통하여 강인한 의지와 협동심을 기르고,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길러 저동초 학생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