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이창록)는 지난 23일 포항시 남구 장기면 장기초등학교 모포분교에서 4명의 전교생과 함께 ‘추억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심지와 떨어져 소외된 농·어촌지역 학생들과 경찰관이 어울려 서로 공감하는 라포형성(의사소통에서 상대방과 형성되는 친밀감 및 신뢰관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육·112순찰차 탑승체험·사진촬영·장래희망 발표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고,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생필품과 담요 등도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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