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영주시지부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27개소에 돼지고기 1,070kg 전달
한돈협회 영주시지부가 27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3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1070㎏을 기탁했다.

이번 한돈협회의 한돈 나눔은 영주 지역에서 돼지를 사육하는 한돈 농가들의 기금 등으로 조성했다.

이에 따라 한돈 소비촉진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증한 돼지고기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27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한돈협회 영주시지부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돼지고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1월에는 돼지고기 710㎏, 4월에는 846㎏을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했다.

김범식 한돈협회 영주시지부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회원들이 마련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한돈협회의 따뜻한 사랑이 담긴 돼지고기는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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