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주) 김천공장이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의 아기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저귀 1037팩을 김천시에 전달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 대광동에 위치한 유한킴벌리(주) 김천공장은 지난 27일 어려운 가정의 아기들에게 전달 해 달라며 기저귀 1037팩을 김천시에 전달했다.

매년 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아기기저귀를 기탁하고 있는 유한킴벌리(주) 김천공장은 물품후원뿐만 아니라 공장 내 지역사회봉사위원회를 조직해 집수리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사회 대표 기업으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유한킴벌리(주)김천공장 조경희 공장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날씨까지 추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작은 나눔이 건강하게 자라나야 할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전달된 기저귀를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 및 아동양육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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