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꿈기부 추진위원회(회장 박수광)는 29일 환호여중(교장 김문식)을 방문, 볼링부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볼링용품을 기탁했다.

지난 2012년 발족한 포항시 꿈기부 추진위원회는 그동안 포항시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개인 및 단체가 가진 재능이나 물적 자원을 청소년 교육 현장에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김문식 교장은 “꿈기부 추진위원회가 학교 볼링부의 사기 진작을 위해 큰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수광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학교운동부의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웠을 텐데 학교운동부원들이 새 볼링공으로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부 활동을 펼쳐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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