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검사. 자료사진

31일 코로나19 대구 신규확진자는 9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대구예수중심교회(대구시 서구 와룡로)교인 전수검사에서 7명, 교인 확진자의 접촉자 검진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구·서구·남구·수성구가 각 1명, 달서구 5명이다.

방역 당국은 확보한 대구예수중심교회 교인 명단 398명 중 373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23명(교인 19명, 교인 접촉자 4명)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감염원 조사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10월 해당 교회를 방문했거나 관련 다중이용시설자는 보건소에서 상담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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