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엑스포공원 내 아쿠아리움.
울진엑스포공원 내 아쿠아리움이 민간업체인 (주)경포아쿠아리움에 신규로 위탁되면서 새롭게 출발한다.

군은 효율적인 아쿠아리움 운영을 위해 (주)경포아쿠아리움과 5년간 위탁운영계약을 맺고 내부 수리를 위해 30일부터 2021년 5월 초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주)경포아쿠아리움은 리모델링 공사에 10억 원을 투자,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전시 콘셉트 재구성 등 전시시설 보완을 진행할 계획이다.

내부 수리가 끝나면 국내 유일의 상어전시, 고래 소리 포토존, 한국 수달 전시를 비롯해 2층 전시공간을 활용한 체험공간과 휴게공간을 확충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존과 포토존 등을 구성할 예정이다.

경포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울진아쿠아리움 전체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만들고, 마케팅과 수족관의 차별화를 위한 특별 기획전시 등을 통해 더 많은 관람객 유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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