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경사가 심해 차량 및 보행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었던 비산1동 원고개마을에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서구청 제공.
대구 서구청은 경사가 심해 차량 및 보행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었던 비산1동 원고개마을에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고개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2억 원이 투입됐다. 비봉초등학교 주변의 인도와 어린이 보호 안전 펜스를 정비해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했다. 어린이 보호구역과 급경사 도로에 미끄럼방지 포장도 완료했다.

또한 주요 사거리에 교차로알림이와 반사경을 설치하고 희망메시지 로고젝트를 10개소 설치했다. 아울러 야간보행자의 범죄예방을 위해 골목길에 LED 보안등 23개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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